전 거래일에서 상한가와 신고가를 간 와이씨가 너무 좋아 보였고 오늘 꼭 매매하자고 생각했었는데
장초반에 내 생각대로 가질 않았다.
가려고 하면 떨어지고 떨어지고 계쏙 막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약수익에 나와버리고 엄청 많이 떨어진 한미반도체를 매매했는데 계속해서 물 타다가 결국에 손절하면서 수 익다 반납.
초반에 와이씨, 한미반도체 볼게 아니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봤어야 했다.
또 시세 다 준 거에 들어가 가지고 버티고 버티다가 미수에 큰 손실보고
이상한 종목들 하기시작. SK, STX그린로지스, 실리콘투는 할 필요 없었는데 조급한 마음에 해버린 것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석유주들이 튀기 시작 나는 영문도 모르고 수급만 보고 매매했는데 알고 보니 대통령이 직접 석유시추 발표를 한 것이다.
나는 그나마 손실을 멘징 해준 걸로 감사하며 매매를 그만했는데 내가 판곳이 제일 저점이었다.
vi에 잡아서 6프로나 뜨길래 왜 그러지? 하면서 어떻게 매매할지 몰랐던 게 너무 아쉽다.
계속해서 했어야 했는데 기회를 버려버렸으니....
오늘도 또 하나 배우는구나..
※ 종목별 실수나 잘못한 점 정리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 손절을 하고 나서 쌍바닥 찍어줄 때 다시 매매했으면 어땠을까? 그때부터 불타기 느낌으로 가져갔어도 괜찮았을 텐데
너무 성급했음.....
2. 장초반부터 달리는 모습에 주목했어야 했음 내 검색기에도 떴는데 내가 왜 유심히 보지 않을 걸까??
계쏙 해서 와이씨만 미친 듯이 봐댓으니 보일리가 있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공정의 핵심 장비로 꼽히는 열압착(TC) 본더를 SK하이닉스에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소식 때문에 간 거네.. 아휴 이것도 캐치 못하고 정말 한심하다 한심해..
한미반도체
1. 첫 번째 샀을 때 그냥 이탈했을 때 잘랐으면 그냥 끝난 건데 왜 물 타기 함??
2. 내가 산 지점이 10일~ 20일선 근처라 반등을 "기대" 했던 것.. 이게 제일 잘못이다....
3. 저기 쌍바닥에서 한번 사볼까? 이 생각을 했었는데 한 번쯤 걸어볼걸.. 아쉽다.
4. 떨어진 이유는 그간 SK에 HBM독점으로 올랐는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경쟁사로 등장해서 그럼
유한양행
1. 이건 왜 가는지도 모르고 매매함
2. 이미 시세 다준종목에서 굳이? 굳이 했어야 했나?
3. 정말 다행인 건 빨리 잘라낸 것..
STX그린로지스
1. 왜 가는지 관점도 없었음
2. 일봉상 하락추세인데 굳이?
3. 이런 잔잔바리는 굳이 하지 말자 제발
SK
1. 최태원 회장 이혼덕에 수급자체는 좋았던 SK.... 그런데 굳이?? 굳이 안 해도 될 매매.. 빨리 끊어낸 게 다행이다.
와이씨
1. 시세가 좋게 나와서 이틀째인 오늘은 진짜 더 갈 거라고 생각만 했음
2. 근데 나는 틀렸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나왔어야 하는데 미련을 가져버림
3. 참 아쉬운 매매였음
실리콘투
1. 시장에서 불쌍해서 그나마 수익을 준 종목...
2. 돌파매매관점이었는데 괜찮게 먹힘..
3. 타점이 정말 괜찮게 많이 나와서 또 봐볼 만했는데 참 아쉬움
흥구석유
1. 오늘의 제일 아쉬운 종목 남들보다 빨리 발견하고서 갭만 먹고 ㅂ2ㅂ2 해버림 병신...
2. 나는 욕심 갖지 말자고 나름 합리화시키면서 껐는데 갭 떠있는 동안 왜 가는지.. 이게 갑자기 왜 뜬 건지 찾아봤어야 했는데 그저 욕심에 돈 먹을 생각만 함
3. 매매 타점을 얼마나 많이 주었냐.. 진짜 너무 아쉬운 매매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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