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따로 특별한 테마는 없었고 전일 애플이 급등해서 애플관련주 + 개별주 장세였다. 로봇관련주가 약간 움직였다.
그리고 난 매매를 진짜 못했다. 진짜 당분간 안 해야겠다.. 슬럼프가 많이 온 것 같다..
장초반에 어제부터 가지고 온 웨이버스.. 올리는가 싶더니만 내리고.. 그냥 수수료내고 던진 것 같다.
그리고 어제 핫했던 대주전자재료.. 장초반에 올릴 때 따라 탔는데 진짜 찔끔 먹고 나왔다.. 왜 그런지 이해가 안 된다......
그냥 두면 가는 건데... 그것도 장초반이라.. 근데 그냥 왜 팔아버렸는지 이해가 안 돼 ㅠㅠ
대주전자재료 그냥 내버려두었으면 카티스를 안 봤고 카티스를 안 했으면 이렇게 털렸을까..?
카티스 어제 상한가 가고 약간 내린 뒤에 반등할 때 같이 따라 탔는데 오르더니 싶더니만 이상한 무빙이 나오더니 아주 그냥 패대기를 쳐버렸다. 30초 만에 일어난 일이라 어떻게 반등도 못했고 그냥 어벙벙 해지면서 눈앞이 캄캄해진 기억밖에 나질 않는다.
그리고.. 잡주매매.. 너무 많다..
이렇게 큰 손실을 보고나선 이제 아무렇게나 매매하기 시작했다. 아무 종목, 아무 자리 나.. 그냥 들어가 보고 기웃거리고..
아니면 손절하고.. 계속해서 손절이 쌓이니까 손실만 늘고..
하..
악순환의 반복.. 이 고리를 끊어내야 하는데..
미장 충분히 잘할 수 있는데 이 개 같은 국장 하면서 자존감, 자신감 같은 내 감정들을 자꾸만 위축 들게 만든다.
그래서 좋은 자리가 와도, 좋은 위치가 와도 과감하게 배팅을 하지 못한다. 그게 짜증 난다.. 내가 나를 못 믿게 만들어 버린다. 의심부터 하게 되고ㅡㅡ
※ 종목별 실수나 잘못한 점 정리 ※
카티스
경동제약
한국가스공사
모바일어플라이언스
국순당
와이씨켐
나노 신소재
인성정보
삐아
두산로보틱스
우양
웨이버스(종가배팅)
대주전자재료
휴마시스
코칩
카페24
제룡산업
시노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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