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지표는 없었다.
하지만 연말이고 특별한 호재가 없어 증시는 매도를 버티진 못했다.
증시는 23년 24년 합쳐서 1998년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한다. (나는 아쉬움을 머금는 하루하루가 많았지만..)
24년 초장기때는 AI와 엔비디아의 미친 캐리로 맨날 올랐었고.. 특히 반도체는 미친 듯이 올랐었다.
또 하반기때는 트럼프 렐리가 펼쳐지며 혼자서 고점돌파를 못했던 테슬라가 증시를 이끌며 24년이 마무리되었다.
또 금리도 100bp 내리면서 증시는 끝없는 상승을 기록해 버렸다.
맨날 일기 쓰며 또 올리냐며 한탄했던 그날들이 생생히 기억난다.
나는 올해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그놈의 두려움 때문에 놓쳤던 적... 그리고 손절을 못해서 크게 손실 먹은 적.. 또... 이익권이었다가 뱉은 적.. 수도 없는 트레이딩을 함며 여러 경험을 했다.
아직은 멀었지만...... 그래도 전에 비하면 약간씩 나아지는 느낌을 갖는다.
이제 매매 안 하기로 한날도 끝나가는데..
내일부터는 정말 정신 차리고 정말 죽어라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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