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끝나자마자 일기 쓰는 거라서 아주아주 생생한 느낌이다.
정말 미친장이다 역겹고 더럽고 미친 장.. 미국 놈들 진짜 미친놈들이야..
오늘 PCE발표를 한후에 증시는 쭉 올라갔다. 그도 그럴 것이 계속해서 내렸으니까...
그런데 장시작전에 조금씩 내리더니 장 시작하고 폭락이 시작되었다. 여기까진 예상했다.
왜냐하면 PCE가 잘 나온 게 아닌데 올렸으니까 그에 대한 반납분이라 생각했었다.
그러고 나서 나는 청하를 마신상태여서 잠이 들어버렸고 중간에 깨서 핸드폰을 봤는데 SOXL이 마 10 퍼 나스닥이 마 2 퍼가 되어있는 걸 보고 깜짝 놀라서 잠이 다 깨버렸다.
그러고 나서 매수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5월은 이대로 마감하고 싶어서 그냥 있었다.
내가 그어놓은 추세선에 SOXX는 정확히 닿고 있었고 진짜진짜 매수하고 싶었다.
그냥 매매할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하면 손 해볼 것 같아서 하지 않았는데 정말 후회된다.
아무튼 새벽 1~2시까지는 계속 하방이었는데 약간씩 말아 올리더니 어? 어 ? 이걸? 이걸? 이런 식으로 점점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장마감 20분 전 5분 봉 기준 추세선을 돌파하자마자 미친 슈팅이 나오기 시작했다.
진짜 미친 슈팅이다. 이게 말이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그렇게 점점 시가와 종가를 향해 달려가더니 결국 뚫고 올라가 버렸다.. ㅋ
진짜 이게 말이 되냐? 미친 월가새끼들아?ㅋㅋ
근데 어떻게 하냐.. 나 같은 개미새끼는 그냥 순응해야지..
아 근데 정말 미친 무빙이다 정말 미쳤어 나는 매매를 하진 않았지만 진짜 이런 장에 서 주관적인 생각을 빼고 매매하는 게 쉽지는 않다. 정말..
이런 무빙을 경험해 봤으니까 다음에도 참고해서 매매에 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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