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친 장..
오늘은 어제에 이어 PPI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거기에 기대인플레이션까지..
발표 나고 나서 급락했다가 꼬리 달고 다 말아 올렸다.
그러고 나서 잠잠하다가 본장에서 올리는가 싶더니 약간 내리고.. 그다음 박스권 돌파하더니 모든 주식이
다 내달리기 시작했다.
어제 하락은 어디 갔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그냥 다 내달렸다. 미친 장이었다.
나는 어제의 하락이 의미 있는 하락이라 생각하여 숏을 보았는데 에센피가 자꾸만 가는 모습을 보며 숏생각은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
어제의 급락이 너무 갑작스러운 급락이었기에 오늘의 반등은 충분히 납득할만하지만.. 이리 강할 줄 몰랐다.. 진짜 너무 투자 심리가 좋은 것 같다.
내가 장을 3시까지 보고 잤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약간 내려있는 모습? 아니 생각보단 내려있는 모습..?
이 새끼들.. 대체 무슨 꿍꿍이인 거야..
※ 종목별 실수나 잘못한 점 정리 ※
테슬라
1. 일봉상 보면 지지가 230대인걸 충분히 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2번씩이나..
제대로 매매를 하지 못했다. 프리장에서도 충분히 박스권 매매 먹을 수 있었는데...
매매한 내역을 확대해서 살펴보면 동그라미 부분.. 12.5달러에서 사려고 했는데 갑자기 급등을 하는 바람에 12.7로 따라붙었고..
더 홀딩을 하며 추세를 먹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냥 뒀어도 많이 버는 건데 나는 대체 왜 이렇게 급해서 매수하자마자 이익 보자마자 팔아 버렸을까..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크기에.. 이익 났다 하면 그냥 팔아버리는 것 같다..
앞으로 소액으로.. 손실이어도 좋으니.. 길게 끌고 가는 연습 좀 해봐야겠다.
나는 전일 저가를 못 넘을 줄 알고 그 부근에서 다 팔아버렸는데
너무 아쉽다.. 정말.. 아쉬워..
SOXL
그리고.. 너무나도 아쉬웠던 속쓸.. 계속해서 보고 있었는데...
장초반에 급하게 말아 내린 후에..
어제의 종가, 저점 안 깨고 박스권 형성할 때 이상했다..
병신 같다 ㅠㅠ
아니.. 그러면 소액이라도 넣어서 기다려 보던가 했어야지...
그러다가 박스권 뚫고 , 시가 뚫었을 때.. 나는 그럼 그렇지 하고? 매매는 하지 않았다. 이게 뭔 병신 같은 경우인지..???????
배팅 안 할 거야??
그냥 구경만 했다...
그러면서 저기 체크한 박스권을 뚫을 때 올라봐야 얼마나 오르겠어? 하고 아예 매매를 포기했는데 그러면 안 되었다. 왜냐면
박스권을 뚫었다는 건 그 박스만큼 더 올라간다는 이야기니깐..
그럼 최소.. 2~3 퍼 기대수익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정말.. 반성해야 한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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