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24.09.11.수_미장일기

롤케비 2024. 9. 12. 20:40

 

오늘은 CPI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프리장에서 발표가 되고서 폭락했다가 다시 말아 올렸다.

CPI자체는 잘 나왔지만 근원 CPI가 상승했는데 주거비가 조금씩 오르고 있는 상황

 

그래서인지 다우지수와 은행테마이슈로 에센피가 나락 가면서 나스닥도 나중에는 따라갔다.

오전장 내내 하락폭을 키우다가 전저점을 이탈했을 때 더 하락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나스닥 18550대에서 약간씩 반등하기 시작한 지수.. 그때 엔비디아 황사장 콘퍼런스 끝나가고 있었다.

 

엔비디아는 콘퍼런스 하는 내내 하락으로 가다가 음전까지 했었는데 끝나자마자 급반등 하는 엔비디아..

 

처음에 그러려니 했는데 슬슬 지수가 계속 오르면서 다른 반도체 주들도 따라오기 시작하더니

전체 증시가 갑자기 다 따라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미친 원웨이장이 나오기 시작.. 점점 하락분을 다 말아 올리더니 하락분을 뛰어넘어 계속해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말아 올린 건 2022년 10월 이후로 처음이라고 하는데 진짜 미친 장을 보는 줄 알았다.

 

나는 계속해서 살까? 말까? 이것만 고민하다가 결국 보내주고 또 보내주고 또 보내주고.........

 

내가 생각한 시점보다 반등이 훨씬 빨리 나왔다.. 이번주는 하락으로 갈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강력한 상승이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

 

분해서 잠이 안 왔다..... 왜 과감하게 진입을 못하는 것일까....... 

 

아직 자신감이 없어서겠지...... 그 사이.. 토스에서 사놓은 1주짜리 SOXL은 플러스 22프로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날은 매매하지 못했다.

 

※ 종목별 실수나 잘못한 점 정리 ※

 

나스닥선물

1번부분

 

760에서 지지받는 거 보고 매수할까 말까 엄청나게 고민했었는데... 결국 안 했더니 가버렸다.

 

2번부분

550에서 박스권을 만드는가 싶어 매수해볼까 생각했었는데 안 함. 

그러고 나서 600대로 가면서 양봉이 크게 나왔고 20일선을 뚫는 봉이라 지지라고 생각하고 매수해 볼까 생각했는데

이 또한 하지 않음....

그리고 또 빠르게 50일선을 뚫어버림 이건 정말 의도한 거임 보통 맞고 떨어지는데 저렇게 5분도 안돼서 다 뚫어버린다? 

올리려고 했던 것.. 그러고 나서 50일 선지지 받으면서 올리는 거 봐라..

3번부분

급등 후 의미 있는 음봉이나왔고 저봉을 자꾸 못넘는것같아 숏을 준비했는데 그마저 못들어감.. 그리고나서 200일선 50일선지지되는거 보고 매수하려고했지만 또 못함.

 

4번부분

 

의미있는 라운드 피겨 19000을 깨고 나서 저렇게 떨어질 때 19010~20대에서 지지받는 거 보며 사려고 했지만 이마저 하지 않음.

 

그냥 다 주는 자리였던 거야

에센피
나스닥
나스닥 1분
엔비
테슬라
속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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