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 쓴 대로 역시 오늘 엑시콘이 처음 대장주였다. 어제부터 티를 많이 낸 것 같다. 시간 외에서 힌트까지 줬고..
나는 와이프가 둘째 대려다 달라고 하길래 장초반에 매매를 하지 못하였고 핸드폰으로만 보고 있었다..
델 다 주고 오늘은 안 하려고 했는데 핸드폰으로 계속 보다가 포모 와서 결국 건든 게 화근이 되었다...
눌림 매매로 엑시콘 접근해 봤는데 약간 내 생각대로 움직여 주는 듯싶다가 20일선 깨고 왁 내리는 모습에 손절 쳤어야 했는데
핸드폰으로 하다 보니까 너무 안일했던 것 같다..
그대로 물타기 물타기 하다가 손절 또 재진입은 대체 왜 한 건지.,.. 미쳐버린 매매였다. 손절도 늦고 최악의 최악
1시간 동안 감정만 다 상하고 돈 날리고... 정말 원칙을 안 지키니까 이대로 뚜들겨 맞는 거다..
그리고 그만했어야 했는데 현타 와서 건드려버린 링크제네시스 차트 보고 있는데 내가 진입하기 1분 전에 돌파 보고 있었는데 잠깐 다른 곳 보고 있는 사이에 급등해 버리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대로 전고점 뚫고 갈 거란 생각에 불타기까지 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믿을 수 없는 폭락 ;;;;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
한방에 4 퍼 맞아버리고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역시 원칙을 지켜야 되는데 그놈의 원칙원칙
1. 핸드폰 매매는 절대 하지 말 것
2. 물타기는 하지 말 것 차라리 자르고 보는 게 나음
3. 미수 사용 금지
이걸 안 지키니 다 맞을 수밖에...
오늘의 손실로 요즘 계속 수익이었던 나 자신을 돌아보며 원칙을 어기면 언제든지 나의 예수금을 다 날릴 수 있다는
무서운 생각으로 시장에 임해야 한다는 걸 다시한번 상기시킨다.
시장은 언제든 나를 잡아먹는다 내가 고삐 풀리는 모습이 , 빈틈만 보인다 싶으면 바로 잡아먹어버리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며 집중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3.25.월_국장일기 (0) | 2024.03.25 |
---|---|
24.03.21.목_미장일기 (0) | 2024.03.22 |
24.03.21.목_국장일기 (0) | 2024.03.21 |
24.03.20.수_국장일기 (0) | 2024.03.20 |
24.03.19.화_국장일기 (0) | 2024.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