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24.11.14.목_미장일기

롤케비 2024. 11. 15. 20:53

 

오늘은 PPI와 실업수당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그리고 중요한 5시에 파월 의장 연설이 있었다.

 

어제의 CPI로 인해 물가가 반등한다는걸 알 수 있었고 나스닥 고점계속 못 뚫고 박스 만드는 거에서 하락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더군다나 파월의장이 금리를 서둘러서 내리지 않겠다라는 발언 때문에 증시는 내려버렸다.

 

그리고 트럼프가 일하기시작하면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한다고 해서 테슬라가 장중 급락하게 되었다.

 

나는 선물매매와 테슬라 매매를 했는데 약간 나아진 것 같으면서도 아쉬운 매매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그저께랑 어제보단 나은데 아직 갈길이 멀다. 정신좀차리자.. 복기하자복기복기복기 제발!

 

※ 종목별 실수나 잘못한점 정리 ※

 

테슬라

테슬라 1분봉
손실 복구를 위한 레버리지

 

1. 장시작후 내렸다가 전봉을 먹는 양봉으로 바로 매수 들어갔다. 1프로 정도 이익 보는 상황에서 나는 저점을 잡은 줄 알고 기다렸는데 330에서 저항맞고 슬금슬금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내 평단을 위협하는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때 약간 수익을 뱉어내더라도 빨리 익절하고 생각할 시간을 가졌어야했는데 왜 장중에는 그런 파악이 되질 않았을까.

전일 여파로 인해 하락을 볼수 있는 상황에서 왜 생각을 못했을까.

플러스 20불이던 계좌는 바로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나는 이걸 다시 가주지 않을까? 하는 그런 쓸데없는 미련과 희망을 가져버려 손절을 하지 못하고 얼어버렸다.. 뇌도.. 손도..  20일선 이탈했으면 바로 잘랐어야지.. 멍청아.. 

그렇게 더이상은 안될 것 같아 손절해 버렸다.

 

2. 그리고 뭔가 초연해졌다. 안 보이던 차트가 약간씩 다 시들어오기 시작하였고 테슬라 2배짜리로 다시 진입해 봤다.

TSLL에서 매매를 했는데 첫 번째 매매에서  전량매도하기 전에 꼬리 달고 내려오는 그림에서 빨리 잘랐어야 했다. 20일 선도 이탈 중이었고.. 저항이었고..

전저점 저항에 20일선 이탈 박스권 이탈

 

이때 빨리 스위칭했으면 어땠을까? 너무 아쉬운 매매다 이건.. 약간의 이익을 봤지만 잘한 매매는 아니다.

 

3. 두 번째 매매도 아쉽기는 마찬가지

 

1번 매수는 316 하단추세선 끝이라 매수를 했다. 다행히도 여기가 바닥이었고 지켜보는데 쌍바닥이 나와줬다. 

그래서 추가매수를 했고 7주 더 추가매수 할 수 있단 걸 알아서 또 해버렸는데 그곳이 저항이었다. 그래서 다 정리해 버렸고..

 

보고 있었는데 A지점은 정말 아쉬운지점이다. 여기서 하락하지 않고 밑꼬리 길게 단 양봉이 나왔을 때 눈치챘어야 했다. 올라갈 거란 걸 그러면 1프로 정도는 먹었을 텐데 정말 아쉬운 매매다. A박스권을 뚫을 때 동시에 다 매수했다면 어땠을까.

전파동의 파동만큼 올린 걸 알 수 있다. 정말 아쉬운 매매다.

 

나스닥 선물

 

1번 매매는 그냥 실험 삼아하다가 내려가버려서 정말 당황했던 매매..

그러다가 저저점 이탈할 것 같아서 손절하려다가 다시 양봉 보고 기다렸다. 다행히 내 평단을 넘어 전고를 와주길래 미련 없이 정리

 

그리고 2번 매매는 지표 발표 후에 급락하길래 전날 115에서 강하게 지지받은 걸 알고 있었고 115에 과감히 진입.

그러다가 123까지 반등바로 왔다가 다시 떨어질 때 엄청 엄청 당황... 내 평단을 지나 112까지 갔었고.. 나는 개쫄리기시작..

다행히 반등함으로써 빨리 정리해 버렸는데 바보 같은 짓이었다.

손실이 두려워서.. 이익이 날아가버릴까 봐.. 두려워서.. 그놈의 두려움 때문에.......... 이렇게 포지션을 잘 잡아 놓고도 길게 끌고 가질 못한다. 내 심리 상태가 불안정하니깐..

근거가 있다면 진입 잘해놓고 그냥 10포 손절하면 되는 걸 왜 그렇게 두려워해서 이익을 3배나 불릴 수 있는 걸 이렇게 잘라버리냐? 참 미련하다.

심리를 다스려야 한다 심리를..

 

에센피
나스닥 날 시 5분

 

나스닥 1분
속슬
엔비
테슬라
코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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