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서비스업 제조업 PMI 발표가 있었다. 프리장부터 엄청 올려댔고 엔비가 130을 넘기고 시작했다.
경기 침체냐 아니냐를 가를 지표들이라서 중요하게 여겨졌다.
나머지는 다 괜찮았는데 제조업이 침체 수준이라 뭔가 "?" 이런 상태가 되었고 잠시뒤..
반도체 위주로 갑자기 조정이 시작되었다.
그간 많이 오르기도 했거니와 지표도 그닥 좋진 않아서 급하게 내리는 나스닥과 에센피..
나는 그때까지 또 오르겠지 하면서 롱을 취하고 있었다.
병신 같은 게 자꾸 반대로 매매하는 거 보니까 장세 파악을 잘 못하는 것 같다.
분명히 롱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는 숏을 잡고 자꾸.. 숏을 잡아야 하는 경우에는 롱을 잡는다..
왜 그럴까?
그걸 나중에 지나고 나서 알게 된다.
오늘의 수익이나 손실도 보면 다 롱이다. 선물롱 주식롱..
솔직히 운이 좋아서 멘징이 된 거지 하마터면 선물도 현물도 개 털릴뻔했다.
차트를 그냥 바라보지 말고 바라보기 전에 장세파악 추세파악먼저 하자 제발 좀!!
※ 종목별 실수나 잘못한 점 정리 ※
속쓸
1. 프리장에서 과감하게 배팅해 보는 것도 습관화 들여야 되어야 한다.
프리장 시작하자마자 1번 구간에서 주울기회가 있었는데 관망하였고 2번 자리도 마찬가지..
2. 장시작하고 장대양봉으로 시작했었는데 그걸 말아 내리고 시가를 깨는 흐름을 잘 보고 박스권이 자꾸 내려가는 걸 보고 숏인걸 직감했어야 함. 일봉상으로도 과매수 구간이었음 이걸 장중에 아님 장전에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걸 하지 않음..
그저 가격만 보고 거래했고 41.6~41.2 정도면 싸졌다고 생각하여 마냥 롱을 잡음
3. 그래서 3번 자리에서 숏을잡았었어야 했는데 롱을 잡아버림 말아 올리는 그림을 상상했었음..
하지만 미리 위의 박스권을 그려놨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고 저항선이었다는 걸 알 수 있었음.. 그것도 모르고 손절 추매손절 추매 함 심지어 손절도 늦었음 그로 인해 최저점 손절을 해버렸음 약간 말아 올려줄 때 50일선에 닿았을 때 기다렸다가 매도할 수 있었는데 그런 여유는 없었고 조급함만 있어 5만 원을 그대로 허공에 날려버림
4. 4번 자리에서는 잘 잡아놓고 익절을 41.2 정도 왔을 때 하지 않음 그래서 20불인 수익이 7불로 마무리되어 버림.
그러고 나서 또 바닥권에서 40.5~40.6불에서 지지될 때 다시 잡아볼 만했는데 그러지 않음.. 구경만 해버림..
5. 그러면서 40.5 지지선을 깨버릴 때 추세 숏매매를 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안 함
6. 5번 자리에서 쌍바닥 나온 후로 못 잡은 거 아쉬워했고 약간 간다음에 눌림 줄 때 잡을만했는데 하지 않음
50일선 뚫고 돌파할 때 39.5에서 잡을만했는데 그것도 하지 않았음...
7. 6번 자리에서 200일선 맞고 머뭇머뭇거릴 때 숏을 생각했어야 했고 실제로 40.3에서 20일선 이탈할 때 잡으려고 했는데 뭔가 겁이 나서 하지 않음....
결론.. 매매 굉장히 못함.. 진짜 개 못함..
나스닥선물
1. 정말 위험한 매매였다. 이건 1분 봉을 보고 타점을 잡은 건 아니었고 5분 봉을 보고 전지지라인을 보고 매매했는데 전 지지라인을 깨버렸음.
그래서 10포인트 정도 더 아래로 갔고.. 하마터면 더 아래로 갈뻔했지만 시장은 날 살려주었다..
다행히 익절 했지만..
정말 아찔한 매매였다.
사실 이때까지도 오늘까지 농장일 줄만 알았다. 하지만 위로 올라올 때 슛을 치는 게 더 나았다.
위쪽에서 모두 역배열로 될 때 그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그걸 안 했다...
그리고 저 밑에 지지될 줄 알았던 부분.. 이건 1시간 봉에서 알 수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 부분을 보면 미리 알 수 있었는데.. 아~~ 이것도 나중에 봤다. 정말 바보 같은 놈 ㅠ
그리고 잠깐 반등 줄 때 돌파매매로 접근할 수 있었는데 이미 멘징 한 금액도 있었고 해서 졸아가지고 베팅하지 못했다.
항상 왜 지나고 보일까..
'미국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8.26.월_미장일기 (2) | 2024.08.27 |
---|---|
24.08.23.금_미장일기 (0) | 2024.08.25 |
24.08.21.수_미장일기 (0) | 2024.08.22 |
24.08.20.화_미장일기 (0) | 2024.08.21 |
24.08.19.월_미장일기 (0) | 2024.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