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라 별다른 지표도 발표도 없다.
프리장에서 지속해서 내리더니 본장에서 살짝 올린 뒤에 급하게 내려버렸다.
여기서 롱인줄알고 좀 기다렸다가 매수했는데 너무 급했을까.. 계속해서 급하게 매수하느라 개 털려버리고 말았다.
원래는 전 거래 내가 무엇이 잘못인지 분석하는 날로 할려고했는데 갑자기 선물 매매까지 해대면서 미친 매매를 계속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매수하고 -50불까지 갔는데 다시 말아올리길래 평단에서 정리하고 드디어 가는 걸로 생각하여 롱을 잡자마자 미친듯한 폭락시작..
나는 너무나도 당황하여 아무것도하지못했고..
그대로 손절도 못할 채 지켜만 봤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불어나는 나의 마이너스......
어찌할 바를 몰랐다.. 선물에서 이렇게 버텨본 적은 처음이었다..
그냥 머리가 하얘지고 의미 없는 희망만 가졌다.. "반등 시에 정리해야지"
그러나 반등은 오지도 않고 나는 정말 어찌 할빠를 몰라서 삼성계좌에 있는 soxl를 400주나 사버렸다.
다행히 거기가 반전구간이었고 멘징 기회를 주었다.
만약 여기가 아니고 더 내렸다면 나는 오늘 미친듯한 계좌 폭탄을 맞이했을 것이다................
매매가 아직도 너무나도 불안정하다..
분명히 추세는 숏이라고 나왔었는데 거기서 롱을 잡다가 개 털려버리고.. 지난 일지 같은 것들도 보면 다 추세와 반대되는 행동들을 거진 다했더라..
농장인데 숏 숏장인데 롱
제발.. 시장 좀 객관적으로 봐라 제발.. 가격만 보지 말고... 첫 매매가 꼬이니까 더 먹을 수 있는 구간에서도 버티질 못하고 금방 이익을 취해버려 이익을 끌고 가지 못한다..
※ 종목별 실수나 잘못한 점 정리 ※
SOXL
1. 매매를 안 하기로 했으면 안 했어야지..
최근 40 대만 보다가 싼 느낌이 들어 저렇게 추세가 숏인데 매수를 해버렸다..
매수하고 엄청나게 빠져버렸고.. 손절도 너무 늦었다.. 내가 지지선정도에서 매수한 건데 거길 깨고 내려간다?
그럼 바로 손절해야 한다.. 어디가 밑에인지 모른다..
2. 그러고 나서 손절 후에 2번 구간.. 나름 괜찮게 잡은 것 같았다.. 여기서 문제가 1 퍼센트 넘게 이익권이었는데 선물매매하다가 신경을 못쓰게 되었고.. 그리곤 해 선물 +현물 다 나락을 가게 되었다. 저 밑에 골짜기까지 갔다 왔다.
다행히 삼성계좌에서 저 골짜기 A에서 매매를 해서 괜찮아졌지만.. 정말 아찔한 매매다..
3. 그러고 나서 3번 구간... 갑자기 튀어 오르는 양봉으로 인해 급흥분을 하여 매수해 버렸다.
결과는 참패... 대체 이매매는 왜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 갑자기 개포모가 와버려가지고 해 버렸다 아.. 병신정말 ㅠ
그리고 계속 해서 관망하게 되었고..
이후 엄청난 기회를 준 B부분 C부분 D부분전부 매매를 하지 못했다. 정말 한심하다.
문제는 프리장부터 시작된 하락.. 그리고 말아 올리려고 했다가 그걸 덮는 음봉들.. 그럼 숏인가? 하고 의심을 했어야지...
아직도 시장을 바라보는 눈이 너무 부족하다.
나스닥 선물
1. 지지 저항도 안 그은 한심한 놈에게 역시나 시장은 참혹한 결과를 준다.
나는 매매를 안 하기로 했었고.. 보고만 있다가 마음대로 매수했다가 한 번은 시장이 살려주었다. (1번)
2. 하지만 살려준 기억 때문에 2번 쪽에서 추세 롱장으로 변할 거라고 생각했고.. 거기서 저가를 쌔게 깼는데도 홀딩하며 미련한 희망만 가지게 되었다.
반등하면 정리해야지.. 이런 미친 미련.. 그런 나에게 시장은 철퇴를 내렸고 나는 커지는 마이너스만 바라보며 머리만 하얘졌다..
3. 속쓸과 같이 이후 기회가 많이 왔는데도 나는 잡지 못하였고 시장에 너무 겁을 먹으며 바라만 보게 되었다.
마치 멋모르고 무서움 모르는 놈이 덤볐다가 개 쳐 맞고 무서워서 개쫄아가지고 움츠라들어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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