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에 TSMC 실적과 가이던스가 미친 듯이 좋아서 나스닥 데이장후반과 프리장을 완전 견인해 버렸다.
계속해서 올리다가 지표가 너무 좋게 나왔고.. 인플레이션 우려+금리동결 이유로 다시 하락시켜 버렸다..
정말 미친 장이다.. ㅎㅎ
그냥 쫙 내려버리는데..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TSMC는 10프로 이상 급등해 버렸고.. 다른 반도체도 견인해 버렸다.
엔비는 프리장에서 마의 140 구간을 넘겨버렸지만.. 본장에서 다시 떨구고 또 도전하다 떨구고 해서 결국 안착하지 못했다.
나는 원래 매매 안 하려고 했는데.. 공부하려고 했는데... 너무 떨어진 것 같아서 건드렸다가..
손실을 보고 난 후에 뇌동매매를 계속해서 해버렸다. 왜 계좌에 마이너스만 찍히면 미친 매매를 해버릴까?
미친 광견병 걸린 개마냥 항상 늘 클릭클릭손절손절 클릭손절 + 차트 제대로 안보임 그냥 올라갈 것 같으면 매수 내려갈 것 같으면 매도 그게 최저점과 최고점이 되어버림 + 손절 안 걸음 너무나도 감정적인 매매를 해버린다.
감정에 휘말려 마치 미친 사람처럼 매매해 대니까.. 이성적인 판단은 안되고.. 당연히..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까 항상.. 손실을 메꾸려고 뇌동매매를 계속해서 하다가 잔손실로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계속해서 손절하다가 결국에 큰 손실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손실을 결국.. 맞이한다. 이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계속해서 맞아대는 이 뇌동매매로 계좌는 우상향을 할 수가 없다.
※ 종목별 실수나 잘못한 점 정리 ※
나스닥 선물 1~7번까지..
1.
매도 돌파자리에서 매도를 잡았어야 했는데 왜 매수를 잡았을까.. 정말 아직도 멀었다.. 그리고 3번 매매로 손실이 이미 났는데 1번은 왜 저렇게 했을까? 그냥 돈을 갖다 버려버렸다. 한번 매도 뚫렸으면 추격하던가 아님 관망을 해야지 바닥을 잡겠다고 역추세를 해버리니.... 이런 사단이 낫다.. 이렇게 장초반부터 매매 초반부터 뇌동이 와버리면.. 정말.. 감당하기 힘든 매매가 돼버린다. 다행히 한번 이익 보면서 그전의 손실분을 다 만회했지만 2번 매매에서 다 까먹고 다시 뇌동매매를 시작한다... - 100불이 벌 때는 개 힘든데 잃는 건 금방이다 ㅠ
2.
1. 심리가 완전히 부서진 느낌이 많이 든다.. 일단? 물표 부분에서 왜 진입했는지.. 익절도 손절도 아닌데 왜 저렇게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으며
2. 잘못 1, 잘못 3 부분에서 복구한걸 다시 손실로 만드는 바람에 성급하게 진입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저긴 지지도 아닌 영역에서 왜 롱을 잡고 갔을까.. 특히 마지막 잘못 2는 그로 인한 멘탈 붕괴로 인해 스탑로스까지 풀어버려 어마어마한 손실을 본 게 보인다..
3. 잘못 4, 5 부분에서 저부분은 박스권이라 조금만 집중해서 매매했다면 좋은 이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미 정신 나간 나에겐 그런 건 안중에도 없고 그냥 내가 잡은 포지션이 수익을 줬으면 하는 마음뿐이었다.. 이러니 유일 이익 부분에서 50불 수익이었는데 스탑로스에 걸려 이익인 포지션도 그냥 청산되어 버려 이익은 그냥 날아가 버렸다.. 매매 정말 못한 부분이다. 매매라고 할 것도 없는 그냥 병신짓의 끝이다.. 이 부분에서 들어갈 자리가 이리 많지도 않았는데 계속해서 바카라식의 매매만 해댔으니...
3.
1. 아까 2-2의 잘못 4,5 부분처럼 지금의 A부분에서 얼마나 더 매매를 한 거냐... 여기서 지지저항만 제대로 먹었어도 이리 손실을 보진 않았을 텐데.... 최저점손절.. 최고점 진입.. 그냥 지지와 저항을 무시한 준비된 매매가 아니었다..
손절도 이상한 곳에서 했고.. 익절도 이상한 곳에서 했다.. 너무 길게 본 것이다.. A부분 최저점에서 잡고 저 정도 마디에서 끝냈어야 했는데 하마터면 수익을 다 반납할 뻔했다. 다행히 밑꼬리 달며 올려줘서 지켜볼 수 있었다.
2. B부분에서도 정말 매매 못했다.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도 낮아지는 추세에서 계속해서 롱롱롱.. 왜 이렇게 이걸 못 고치는 걸까.. 너무 막매매다 너무 막 해.. 너무너무 막 해.. 아무런 근거도 없고.. 더군다나 한번 스탑 잘못 걸려 마이너스 130불까지 갔다가 왔다.. 스탑 걸린 줄 모르고 마눌님 마사지하러 갔다가 채결되어 있었고 420에서 손절을 했어야 했는데 손절 타이밍도 놓치고 관망만 하다가 겨우 시장이 살려줘서 약손절로 끝냈다.
4.
1. 1번 매매는 여기서 전혀 잡을 이유가 없는데 익절하고 나서 공허함에 한 것 같다. 차라리 익절 안 하고 기다렸다면.. 20일 깨지기 전까지 홀딩하는 매매를 했다면.. 더 먹었겠지.. 왜 이렇게 초조했을까..
2. 2번 매매는 결과론적으론 잘 들어간 매도는 맞지만 좀 더 정확한 타점과 근거 있는 자리여야 버틸 수 있다는 것이다.. 손절로 나온 것 보면 아직 그런 게 부족하다.
3. 3 번은은 둘 다 근거 없는 매매다.. 여긴 매도추세로 바뀌고 있는 중인데 매수를 잡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시장을 아직 볼 줄 모른다는 의미..
4. 그로 인해 원칙을 어기고 엄청난 손실을 줄 수 있는 4번 매매가 또 튀어나왔음..
5. 5번 매매는 손절이 너무 늦었고.. (저기가 지지라인이면 깨자마자 손절해야 한다) 6번 매매는 갑자기 추격매수가 너무 아쉽다.. 아니면 안 가면 바로 끊던가.. 20불 손절은 참 아깝다..
5.
1. 정말 왜 이렇게 알 수 없는 매매를 많이 했을까. 1번 매매 충분히 매수하고 버틸 수 있는 자리였는데.. 손절로 나간 게 참 아쉽다.. (중요부위를 이탈하지 않았기에..) 그러고 나서.. 1번 마지막 매매는 500에 털었어야 했는데.. 최소 90이 깨지면 위험한다는 걸 느끼고.. 익절 했어야 했는데 왜 평단까지 오도록.. 내버려 두었을까.. 그리고 B부분.. 이쪽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숏을 생각했어야 했다. 중요 이평선도 이탈했고 저점 고점이 계속 낮아지는 상태니깐..
2. 그래서 돌파하는 거 보고 매도를 바로 탄다고 탔는데 최저점에서 탔다.(2번 매매) 20445에서 잡았다가 20460까지 갑자기 반등을 해버려 당황하고.. 포지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차라리 손절하고 다 시들어가는 매매를 했으면 어땠을까..?
이렇게 당황해 버리고.. 내가 맞은 포지션이 이익을 주지 않고 가니까.. 계속해서 나오는 물음표 매매가 나온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 3개의 물음표 매매는 왜 했는지 모르겠다.. 지지저항 자리도 아니고 아무 자리가 아닌데.. 왜 저렇게 무작정 매매했는지....... 매수를 잡으려면 A부분까지 와야 잡을 수 있었고.. 매도를 잡으려면 C부분정도 와야 하는데.. 나는 왜 다 하지 못했을까..? 왜 지나고 보일까..........
이렇게 근거가 없으니까.. 버티기도 안되지...
6.
1. 이때는 또 왜 이렇게 했을까.. 올라가는 쌍바닥 잘 잡아서 수익 내고 기다렸으면 되었는데 20423에서 숏잡고 안 가서 손절친건 잘했다 그런데 그 이후에 1,2 매매는 숏을 잡을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너무 성급하게 잡았다. 그래 2번은 그렇다 치자.. 1번은 아래 매매에서 손절 나가자마자 잡는 건 이건 정말 아닌 거다.. 약간 더 지켜봤어야지.. 그리고 지금 정배열 상태인데 A부분에서 눌림 매수를 잡는 게 더 유리했다. 2번 매매는 정말이탈한 것도 아닌데.. 너무 아쉽다 칼손절하느라 수익을 아예 못 챙긴 게...
2. 그리고 눌림 잘 잡아서 수익 내고 3번 매매들이 참 아쉽다.. 매도 잘 봤는데 왜 저렇게밖에 못했을까.. 쭉 홀딩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그러니까 4번 3개의 매매들이 쓰레기처럼 나온 것이다.. 손절도 늦었고.. 지지라인도 아닌데 매수하고.. 정말 0점짜리 매매다......
7.
1. 계속되는 손실로 인해 정말 근거 없고 자신 없는 매매는 계속되었던 것 같다. 3번 매매와 근거 X매매가 그 반증이다. 이 자리들은 도무지 매수자리로 볼 수가 없는데 왜 매수를 잡고 버텼을까..? 왜 진입한 걸까..?
그러니까 이런 매매는 계속 이어져서 충분히 수익을 다 주는 1번 자리에서.. 제대로 기다리질 못하고 계속해서 샀다팔앗다삿다 팔았다....
2. 그러다가 제대로 부분에서 약간익절을 한 후 관망을 해야 하는데 갑자기 2번 매매를 해버린다.. 미친것 같다..
다행히 마지막 매매가 수익으로 끝나 다행히지.. 많이 잃었으면 잠도 못 잘 뻔했다.. 빨리 끊어버린 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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