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4.목_미장일기

 

오늘은 PPI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장 초반에 많이 떨어져서 잠시반등하고 그 고점을 넘기지 못하고 계쏙 하락했다. 

 

장 초반에 말아올릴때 롱인 줄 알고 탔는데 알고 보니 기술적 반등이었고 생각해 보니까 이지점은 숏의 눌림 자리였다.

 

숏을 탔어야 했는데 반대로 타며 완전 반대로 하락분을 그대로 맞고 꾸역꾸역 스위칭하고 해서 겨우 복구할 뻔했는데 또 일시적 반등에서 롱을 잡고 새벽 한 시에 털려버렸다.

 

그러고 나서 멘털이 나가서 롤 하고 있었는데 쌍바닥 W패턴을 만들어주었고, 나는 롤 하느라 그걸 놓쳐버렸다.

 

손절한 후에도 끝이 아니라 다음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으로 생각했어야 했는데 너무 안일했다. 

 

잃어도 싼 매매였다. 

 

언제쯤 정신을 차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