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농 취업지수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고용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금리에 대한 방향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지표였다.
위에 보면 알겠지만 취업자수는 엄청 늘었고 평균임금도 늘은 상황.. 금리인하는 그냥 물 건너간 상황..
채권 이자는 급등해버렸고 증시는 급락을 해버렸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살짝살짝 본장시작 전에 말아 올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더니 본장 시작 후에는 미친 상승..
어디서 봤는데 이번 연도는 대가리가 깨져도 계속해서 롱이라고 했다. 지표가 좋던 안 좋던 그냥 대가리가 깨져도..
그러다가 2번 3번 계속 깨져봐야.. 어..? 하고 롱이 아닐 거라고 했는데 지금 딱 그 상황이다.
그냥 다 호재로 받아들이고 급락해도 '응 어차피 말아 올려' 하고 다시 다 말아 올리는 분위기
나는 솔직히 지지 저항 이런 거 알아도 무서워서 진입을 못하고 있었다.
언제 나를 터는 무빙이 나올지 모르니깐..
그런데 그런 거 없다 그냥 올리더라.. 은행주를 필두로..
나는 전고점 근처인 숏을 쳐봤는데 계속 오르길래 심리에서 말려버렸고
괜찮았던 타점인데도 불구하고 2포인트 먹고 빠져버렸다. (정말 매매 못한다)
고칠 방법이 없을까.. 주말엔 계쏙 이 생각만 할 것 같다.
나름 잘 잡았다고 생각을 했는데도 내 평단보다 더 올라가는 모습에 진짜 미친 듯이 깜짝 놀라버렸다.
그 이후로 심리적으로 꼬여버려 제대로 매매를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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