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별다른 지표는 없었다.
다만 장 시작 전에 ASML이 가이던스 미스를 내버렸고 예비? 대통령인 트럼프가 TSMC 보조금 지급과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문제를 삼아 반도체 위주의 급락이 시작되었다.
속설은 미친듯한 하락을 하며 21 퍼 하락을 해버렸고 (나도 일어나서 확인한 것이지만 정말 놀랐다)
오늘의 하락은 2년 만의 최대치란다..
나는 장중에 너무 뺀 것 같아 롱으로 대응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냥 개 털렸다.. 그냥 ㅈㄴ털렸다..
어제의 음봉은 그냥 음봉이 아닌 거 같은데 과연 조정이 올지..
※ 종목별 실수나 잘못한 점 정리 ※
신한증권 매매내역..
장초에 기다란 장대양봉 나오길래 말아 올리는 줄 알고 매수.. 하지만.. 바로 말아내려 버렸고.......
이건 숏의 눌림목이었다.
그러고 나서 시작된 급락.. 나는 빨리 손절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저저저기 밑에서 해버렸다.
450불 손실.. 60만 원 정도 손실.. 그냥 미치는 줄 알았다..
그럼에도 한 번쯤 반등 올 거라며 계속해서 고집한 롱.. 왜 그랬을까?
그래서 억지로 350불 정도는 복구를 해내었다.. 하지만....
그 후로 계속해서 나오는 허튼짓.... 왜 한 번도 숏을 안 잡았을까.. 왜?? 머릿속에.. 너무 많이 내렸다는 생각만 가득했던
모양이다. 그냥 계속해서 롱만 잡았다.. 뭐에 홀린 듯이..
사실 이 정도 손실에 감사해야할 정도이다.. 내가볼땐.. 맘편히 추세매매만 했어도 이정도 손실은 아니었을 텐데....
키움 매매 내역도 충격과 도가니다.. 정말.. 매매 못하는 걸 다시금 느낀다..
저기 박스권에서 돌파하락을 다 맞아버린 나.. 몸이 굳고 생각이 굳었음을 느껴버렸다.
저걸 매도 관점에서 보면 돌파로 보면서 돌파매매로 볼 수 있는 거고..
나는 저 박스권이 뚫렸으면 빨리 손절을 쳤어야 했는데 알면서도.. 손절을 하지 못했다.
그 이후에 저렇게 선을 그어보니.. 충분히 진입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저 손실에 대한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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