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는 때때로 펀더멘털과 주가가 일치하지 않는다.
기업 실적이 좋은데도 주가가 점점 내려가는 것이 그 전형이다.
그런 기업을 발견한 트레이더는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생각할 것이다.
실적이 호조임을 알고 있는 트레이더는 주가가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매수 포지션을 늘리면서 주가가 반대 방향으로 상승 반전하기를 기다릴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이것이 바로 시장에서 크게 실패하는 전형적인 패턴이다.
하지만 시장이 틀리는 경우는 없다. 시장에서 붙여준 가격, 그것은 언제나 옳다.
아무리 우상항을 확신한다고 해도 가격이 손절매 라인에 걸렸다면 손절매하는 것이 트레이딩의 대원칙이다. 대시세를 예상하여 트레이딩하는 것은 이 원칙에 어긋난다.
추세는 당신의 친구다. 트레이더는 추세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추세를 찾아 올라타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이 필요하다.
무계획적인 트레이딩은 커다란 손실을 초래한다.
그런 가슴떨리고 판단력을 흐리는 매매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진입 이유를 반드시 작성해야한다.
진입 이유를 기록하다 보면 ' 텔레비전 뉴스를 보고라든가 잡지에 난 특집 기사를 읽고' 등의 이유가 얼마나 말도 안 되는지를 알게 된다.
어떤 정보가 유용한지 아닌지를 알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기록이 필수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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